미니멀라이프 집정리 : 비우기 시작! 근데 뭘 버리지?
안녕하세요, 정리주의보 입니다.
오늘의 주의보는 '비우기'입니다.
아무리 집정리를 잘한다고 한들,
물건이 너무 많으면 집도 힘들고 '나'도 힘듭니다.
설레지 않으면 버리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막상 버리려 하면 참 애매한 기준입니다.
그럼 대체 뭘 버려야 할까요?
오늘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버려도 되는 물품 5가지를 준비해 왔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집정리 꿀팁 시작합니다 :)
1 제품 설명서
제일 먼저 버려도 되는 물품은 '제품 설명서' 입니다.
다들 언젠가 쓸지 모르는 설명서 모아두고 계시죠?
하지만 실제로 제품 설명서를 펼쳐본 일이 얼마나 계신가요?
전문가용 물품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설명서는 버려도 됩니다.
1. 대부분의 설명서는 기업 홈페이지에 PDF 로 존재
2. 요즘은 고객센터나 AI 챗봇이 잘 되어 있음
3. 모델명만 기억해도 네이버, 유튜브 등으로 정보 얻기 가능
이러한 이유들로 종이로 된 제품 설명서는 마음 편히 버려도 됩니다 :)
2 사은품/단체 선물
사은품이나 선물 받은 물품도 고민 없이 버려도 됩니다!
(단, 본인이 잘 쓰고 있는 물품은 제외)
개인 선물이면 모를까, 단체 선물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지 않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버려도 괜찮습니다.
'언젠가 쓰겠지' 하는 착각, 이제 버릴 때 입니다.
3 짝짝이
오랫동안 짝을 못 찾은 물품도 버려야 합니다.
양말이나 주방 밀폐용기 등 짝이 없으면 못 쓰는 물품들은 더 이상 쓸 수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언젠가 찾겠지'하는 착각 버려야 합니다!
4 유행 지난 옷
유행 지난 옷 버리기가 가장 고민되죠.
유행은 돌고 돈다던데... 언젠가 오지 않을까?
비싸게 주고 샀는데... 너무 아까워.
그래도 저는 정리전문가로서 가급적 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유행이 다시 오려면 꽤 긴 시간이 걸린다.
2. 그 시간이 지나면 본인의 취향이 바뀌어 있을 확률이 높다.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현재 지금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5 기한 지난 물품
소비기한, 유통기한 지난 물품은 버려야 되는 건 이제 상식입니다.
하지만 다들 신선식품은 잘 지키시는데, 다른 물품들은 기한을 신경 쓰지 않더라고요.
아래 목록에 있는 물품들 중 기한을 확인하지 않은 게 있다면
꼭 확인해서 버리길 추천드립니다.
1. 오래 보관하는 가공식품(라면 등)
2. 화장품
3. 향수
4. 차, 커피 믹스
5. 장류 (간장, 된장 등)
미니멀라이프 집정리를 위해서는 '비움'이 필수입니다.
사실 정리수납 컨설팅에서의 '비움'은
본인의 추억이 담기거나 애착이 담긴 물품이 핵심인데,
오늘은 가볍게 바로 버려도 되는 물품들만 모아놓아 봤습니다.
열심히 비워서 미니멀라이프를 살아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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