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집정리 : 잘 버리는 법 3단계

안녕하세요, 정리전문가 람스 입니다.
오늘의 정리주의보는 잘 버리는 법 입니다.

지난번엔 버려도 되는 물품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버려도 되는 것과 잘 버리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집 안의 물건 대부분은
버려도 되는 것과 버리면 안 되는 것
이 둘 사이에 있으니까요.

잘 버리는 법은 버리기 애매한 물건을
현명하게 버릴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정리전문가의 미니멀라이프 집정리를 위한
잘 버리는 법 3단계 공개합니다!

 

1  마지막 사용 날짜 확인

가장 첫 번째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물건의 마지막 사용 날짜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버리기 추천드리는 기간은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6개월 후입니다.

하지만 물건의 특성이나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
이 기간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2  보류 상자 만들기

1번을 거쳐서 버릴 물품이 선정되었으면
버릴 물품을 모아두는 상자를 만듭니다
(지금부터 이 상자는 '보류 상자'라고 하겠습니다)

보류 상자는 가급적 투명하고 적층이 가능한 상자를 추천드립니다.

보류 상자 속 물건을 볼 때마다 버릴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오래 보관하는 경우엔 공간 절약을 위해 세로로 쌓아 보관하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3  비움 목표 설정

이렇게 버릴 물품이 담긴 보류 상자가 마련되었으면
본격적으로 버리기를 실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물건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언젠가 쓸 수도 있고, 추억도 담겨 있고
누군가 준 선물이라면 더더욱 머리 아프죠.

그래서 우리는 비움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아래의 예시 목표처럼,

각자 상황에 맞게끔 기간에 따라 버리는 목표치를 설정하면 됩니다.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목표치	1개	3개	5개	10개

 

집 정리보다 어려운 것이 버리기입니다
정리정돈은 노동력과 시간만 들어가지만,
버리기에는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빈 공간엔 새로운 에너지가 깃드는 법이니까요.

모두가 잘 버리는 그날까지!
이상 정리주의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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