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뜻과 직접 가본 숙소 추천, 충주 펜션
워케이션, Work(일)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
디지털 부업이 핫한 시대인 만큼 워케이션 가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인장 역시 디지털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대표 3명과 함께 충주호와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그 결과...
역대 워케이션 중 가장 가성비 최고라고 단언할 수 있겠다.
1 왜 충주인가?
사실 충주를 워케이션 장소로 결정하게 된 것은 단순히 지인의 추천 때문이었다.
"우리 이번에 매출도 줄었는데 돈 아낄겸 초가성비 워케이션을 가보자"
웃으면서 한 말이 실제가 될지는 몰랐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2 숙소 소개 :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2.1 숙박비
우선 숙소가 정말 저렴하다.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저렴하고 깔끔하며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우리가 갔던 기준으로 4인실 8만원 이며, 온돌방 같은 곳은 더 넓직하고 전망도 좋다. 4명이서 8만원이면, 인당 2만원 꼴이니 저렴하고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가성비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2.2 호수뷰 라운지
워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공간인데,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자체가 충주시에서 워케이션 컨셉으로 밀고 있는 곳이다보니 라운지가 잘 되어 있다.
넓은 라운지에 뻥 뚫린 통유리 호수뷰는 앵간한 전망 좋은 카페 저리가라다. (심지어 무료 안마의자도 있다. 꼭 이용해서 뽕 뽑아보자)
* 대신 전기코드가 각 좌석마다 있는게 아니라서 멀티탭을 챙겨가는게 좋다
2.3 숙소 예약
https://www.cjro.kr/Home/32?action=detail_list
위 링크에서 예약을 하면 되고, 점점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예약이 힘들어지므로 자리 있을 때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추천 대상
3.1 회사 직원 및 동료
워케이션 숙소인 만큼 업무 목적으로 가길 바란다. 연인과도 올 수 있겠지만, 인스타그램 속 휘황찬란한 낭만 여행을 기대하기엔 다소 아쉬움이 있는 곳이다. 대신 업무 + 가성비로 온다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이다.
3.2 친구 또는 가족
다양한 체험 및 관광지와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친구 또는 가족끼리 오기 좋다. 우리가 갔을 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아서 이미 부모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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