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정리 노하우 : 접어도 되는 옷, 안되는 옷?
반갑습니다, 정리주의보 입니다!
오늘은 정리전문가의 옷정리 노하우 : 접어도 되는 옷, 안되는 옷 종류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접어서 보관해도 되냐, 안되냐의 차이는 주로 옷 소재에 따라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옷의 소재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가끔 헷갈리기 십상이죠.
정리전문가인 저도 새로운 소재, 혼방 소재인 옷을 보면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요 :)
그래서 옷 소재에 따른 보관방식을 말해드리려 합니다.
옷정리 노하우 공개 시작합니다!
1 접으면 안 되는 옷
1.1 실크
은은한 빛깔이 매력인 실크 소재는 반드시 걸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크 소재는 고가의 의류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합시다!
1.2 마(린넨)
시원해서 여름에 자주 입는 마 소재의 옷도 걸어서 보관해야 하는 소재입니다.
특히 갈라지는 결이 있는 질감이다 보니,
접거나 구겨서 보관한다면 옷이 더 엉망으로 보이겠죠 :(
1.3 모직
코트 등에 자주 사용되는 모직 소재 역시 걸어서 보관합니다.
옷 특성상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하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잘 안 없어질 수 있습니다.
1.4 가죽
마지막으로 가죽 소재는 당연히 걸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부피감 때문에 접어서 보관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가죽에 생기는 주름 역시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2 접어도 되는 옷
2.1 시폰
이제 마음 편하게 접어서 보관해도 되는 소재네요!
첫 번째는 얇은 여름옷이나 스카프 등에 사용되는 시폰 소재입니다.
실크 같은 우아함을 가지면서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죠.
2.2 인견
다음은 인공 실크라고도 불리는 인견 소재입니다.
인견은 여러 소재가 합쳐서 만들어진 인공섬유로, 시폰과 같이 얇아서 구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인견은 옷의 형태나 종류에 따라서 구김이 생기는 옷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3 폴리에스테르
마지막으로 스포츠 옷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입니다.
구김도 안 가고 관리도 쉬우며 내구성도 강해서 가볍게 입기 좋은 옷이죠.
마찬가지로 위 특성 때문에 얼마든지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접으면 안되는 소재 | 접어도 되는 소재 |
실크 / 마 / 모직 / 가죽 | 시폰 / 인견 / 폴리에스테르 |
이상으로 정리전문가의 옷정리 노하우 마치겠습니다.
소재에 따라 옷정리 하는 것이 귀찮고 어렵겠지만, 다 소중한 옷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이니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잠깐 귀찮은 것이 비싼 옷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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