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냉장고 정리법 "제발 3가지만 지키자"
반갑습니다, 정리전문가 람스입니다 :)
오늘의 정리주의보는 냉장고 정리법 : 기본 원칙 3가지 입니다.
유통기한 지키기 같은 기본적이고 시시한 것들 말고,
진짜 정리전문가의 꿀팁을 공개할 것이니
독자님들의 냉장고가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장고 정리법 3원칙 시작하겠습니다 :)
1 적정량 지키기
텀블러에 물을 가득 담으면 넘치지만,
여유를 주고 적당히 담으면 넘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냉장고도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수치로 나타내자면 약 70%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냉장고가 텀블러의 물처럼 바깥으로 넘치진 않겠지만,
적정량을 넘는 순간 식품이 급속도로 쌓이게 됩니다.
결국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고,
소비기한도 뒤죽박죽이 되며,
정리에도 손을 놓게 되는 것이죠.
집집마다 냉장고 크기, 넣는 음식들도 다른데
70%를 어떻게 지키죠?
위에 보여드린 사진처럼,
앞에서 보면 적당히 차 보이지만, 더 넣을 수 있는 상태
이 상태를 최대한 지키려고 하면 됩니다.
즉, 안 보이는 뒤 공간을 최대한 비우는 것인데요.
이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소비기한 선입선출도 이뤄지고,
오래 보관 가능한 식품 (장류, 젓갈 등) 이 뒤로 가게 됩니다.
2 냉장고 용기 선택
적당한 다이소 용기 아무거나 사면되는 거 아니야?
NO.
본격적으로 냉장고 정리를 하시려는 분들은
용기 선택도 신중하셔야 합니다.
냉장고 특성상 시야가 좁아지다 보니,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용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공간 절약을 위해 사각형이면서,
쌓을 수 있는 형태의 용기가 유리하죠.
아래 기준표를 제시해 드릴 테니까
꼭 보고 기준에 맞춰서 구매하세요!
좋은 냉장고 용기의 기준 |
내부가 보이는가? |
사각형 인가? |
쌓을 수 있는가? |
3 현실적인 구분법
종류별로 구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모를 분들은 없을 겁니다.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바빠서 못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기억하기 쉽게 딱 한 문장으로 요약할게요.
물, 음료, 소스는 문 쪽에, 나머지는 내부에!
냉장고 정리법을 깊이 들어가면 채소칸, 과일칸 등 말할게 많지만,
딱 저 한 문장만 지켜도 냉장고가 훨씬 깔끔해 보인답니다. :)
이상 냉장고 정리법 3원칙이었습니다.
원래 정리란 게 말은 쉽지만 실천이 어렵죠.
그래서 제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끔
최대한 요약해 드렸습니다.
미루지 않고 냉장고 정리 하셔서
꼭 깔끔한 냉장고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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