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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현실적인 정리정돈 3가지 방법

정리전문가 람스 2024. 10. 10.
미니멀 라이프

 

듣기에는 정말 좋은 말이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미니멀 한 삶을 산다는게 상당히 고된 일인 것임을 느낄 것이다.

(기안84 정도는 되어야 미니멀 라이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대신 주인장 같이 유사 미니멀 라이프를 원하는 사람들은 ‘물건 줄이기’보다 ‘정리정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사람들마다 ‘물건 줄이기 한계치’가 존재 하는데 그 한계치를 넘는 순간 미니멀리즘은 그 사람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극단적인 물건 줄이기 보다는 있는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효율적임을 깨달았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  휴지통, 다다익선

미니멀라이프-집정리-휴지통

주인장의 집에는 쓰레기통이 정말 많다. 언제 어디서든 발생하는 쓰레기들은 보이는 족족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샀다.

여기서 핵심은 ‘디자인이 괜찮은 쓰레기통’을 사는 것이다. 

 

물론 본인이 인테리어에 별 관심 없다면 쓰레기통은 뚜껑있는 저렴한 쓰레기통 아무거나 사도 괜찮지만, 미니멀 라이프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일 것이므로 가급적 미니멀한 디자인을 가진 쓰레기통을 다양하게 구매하자. (쓰레기통 투자에 아끼지 마라! 생각보다 정말 오래, 자주 쓰는게 쓰레기통이다.)

2. 문 달린 수납함

미니멀라이프-집정리-수납함

수납함은 모두 문달린 것으로 고르자. 인테리어 때문에 안이 훤히 보이는 수납함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각오하고 미니멀리즘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가장 베스트는 수납함 내부까지 깔끔하게 정리하여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그정도 까지는 쉽지 않으므로 일단 안 보이게 만들고 나중에 대청소 하면서 같이 정리하는게 낫다.

 

지저분한 물건이 안보이는 것만으로도 집안이 상당히 깔끔해보이고, 미니멀 라이프와 정리정돈을 지속할 수 있는 심리적 동기도 계속 제공해준다.

 

다른 글에서도 주인장이 계속 강조하지만,

완벽주의보다 덜 완벽한 꾸준함이 결국엔 이긴다.

3. 탁자 위의 마법, 정리함

미니멀라이프-집정리-화장대

필히 테이블 위가 더러워 질 수 있는 공간(화장대, 책상)에는 무조건 정리함을 둔다.

 

이 공간은 물건과 손이 가장 많이 가는 공간이기에 아무리 정리를 하더라도 결국엔 전쟁터를 방불케 할만큼 금방 더러워지기 때문에 일단 정리함을 둬서 한 공간에 라도 모아두자. 

 

다양한 수납함을 카테고리 별로 정리한다면 더 깔끔해진 화장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정리정돈 보다, 덜 완벽하고 꾸준하게 하는 정리정돈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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